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산청초등학교 강당에서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하 산청영재원)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수학과학반, 초등발명반, 중등수학과학반 학생 43명과 소속 학교장, 영재교육원 담임 강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총 80명이 함께했다.
이날 산청영재원 학생들은 5인 이내로 구성된 팀별 자유과제를 탐구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준비한 과학적 산출물을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하며 모든 학생이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산출물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한층 성장한 결과를 볼 수 있었고 이어진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1년간 창의적 탐구활동의 결실인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았다.
김덕현 원장은 축사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결을 살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자는 덕담을 하였고 행사 후 학생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산청교육지원청 영재담당 김병훈 장학사는“올해는 작년보다 더 알찬 영재원 운영을 위해 제주도 현장체험학습까지 다녀오면서 학생과 학부모님께 호평을 받아 기쁘고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이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수료증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담당자로서 보람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성실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신뢰받는 영재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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