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합천 멍스테이 반려동물 문화행사' 개최

합천군은 반려동물 인구 1,300만 시대에 발맞춰 ‘멍스테이’를 선제적으로 개장했으며, 향후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이색 테마 관광지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16~17일 멍스테이 개장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2024 합천 멍스테이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반려인뿐만 아니라 일반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합천관광 홍보 부스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합천 멍스테이 내 무인카페에는 기존의 커피 자판기 외에도 애견용품, 캔음료, 컵라면, 봉지라면, 즉석밥 등을 제공하는 멀티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행사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 멍스테이’가 남부권 대표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