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고시 연수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소통의 날 운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지난 13일, 15일 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인성부장을 대상으로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고시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지도 방식을 중점으로 생활지도 방식의 단계적 이행이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례 나눔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학교폭력 업무와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관련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진주교육지원청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25일은 교감을 대상으로 ‘긴급 갈등중재 역량 함양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훈계’ 단계에서 학생들의 바람직한 행동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훈계 사유와 관련된 과제를 부여할 수 있음을 잘 기억해 두어 아동학대 의심 행위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경규 교육장은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 교사의 교권과 수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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