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초 전선로 지중화 사업 착공
합천군, 합천초 전선로 지중화 사업 착공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10.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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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및 미관 개선 기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내달 1일부터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서 합천초등학교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내달 1일부터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서 합천초등학교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내달 1일부터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서 합천초등학교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선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합천초등학교 인근으로, 총 400m 길이의 전선 및 통신선로가 지중화될 예정이며, 2024년 12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9월 한전, 통신사, 합천군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8월 26일 도로굴착심의가 완료되어 11월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다.

공사 기간 동안 도로 굴착과 인도 절단으로 인해 교통 불편 및 소음 등의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천군은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에 대응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업시간과 통학시간을 고려해 공정과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합천초등학교 주변의 통행 안전과 지역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