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는 기존 맥주축제의 틀을 넘어 즐거움뿐만 아니라 독일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내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독일마을의 역사와 정체성 초첨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 ▲친절한 축제 운영으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이 특징이다.
축제에는 총 8만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방문객 수 5만 3000여 명보다 2만 80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정기진 독일마을운영회장은 “관광객 중심의 축제가 되어 기쁘고, 행정과의 소통을 통해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찾아주어 뜻깊은 축제였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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