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진주시청앞, 게양오거리, 신안동 강변산책로 입구에 설치 대기질 상태를 수치와 색깔, 픽토그램으로 표시

2019-06-21     김성대 기자

진주시가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내 3개소(진주시청 앞, 게양오거리 주변, 신안동 강변산책로 입구)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지역 내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수치와 색깔, 픽토그램으로 나타낸다.

미세먼지 신호등에 표출되는 대기질 자료는 미세먼지와 오존, 질소산화물 등 총 10종이다.

그동안 대기질 정보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론 신호등으로 쉽게 볼 수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적극 대응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