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 7월부터 개장
사전예약·선착순 입장 등 수용인원 제한
2024-06-11 김시원 기자
진주시는 어린이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을 7월 1일 개장해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매년 여름 시민들이 타 지역 물놀이장을 찾지 않아도 되도록 집 근처에서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물놀이장 5개소와 바닥분수 6개소 등 총 11곳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5개소는 물초울공원, 금호지 수변 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 가좌 꿈초롱공원, 진양호공원 다이내믹광장으로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닥분수 6개소는 평거녹지대, 남가람공원, 초전 물빛공원, 물초울공원, 나래공원, 희망광장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설별 운영시간과 수용인원이 다르므로 해당 홈페이지의 물놀이장에 대한 안내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시청 공원관리과와 진양호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