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STAR-G 멘토링데이’ 개최
현장 문제 해결형 산학프로젝트 고도화 위해 지식의 축적·확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정환)는 지난 24-25일 사천 인재니움에서 산학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스타지(STAR-G)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기술경영학과가 수행하는 현장 문제 해결형 산학프로젝트는 기업, 교수, 관련 전문가 등이 팀을 이루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STAR-G 멘토링데이는 기술경영학과에서 현재 수행하는 산학프로젝트 주제를 공유하고, 향후 산학프로젝트의 고도화를 위해 지식을 축적하고 확산시키는 시간이었다. 이번 STAR-G 멘토링데이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재학생과 참여교수, 경남지역 기업체 대표 등 60여명(오프라인·오프라인 포함)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수행하는 산학프로젝트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2024년 신입생들이 자기소개, 관심 분야, 향후 연구 주제 등을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확대 방안,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 방안 등의 발표가 이루어졌고, 신입생의 주제발표에 대해 교수·재학생의 멘토링이 이어져 향후 이루어질 산학프로젝트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발표 이후에는 재학생과 신입생 간의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는데,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유사한 주제를 가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연스럽게 토의 및 논의가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장이 마련됐다,
MOT 3기 원우회 이재수 회장은 “재학생과 신입생 간의 교류·협력이 이루어지는 STAR-G 멘토링데이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학생회 자체적으로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정환 학과장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의 궁극적인 비전은 경남지역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경남지역 기업·산업의 혁신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STAR-G 멘토링데이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산학프로젝트 성과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다양한 주제의 산학프로젝트가 수행되도록 노력해 주신 교수님과 MOT 3기 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