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10개 현안사업 건의

2024-05-03     김시원 기자
합천군(군수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간담회는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합천군은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관내 10개 현안사업 등에 국가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건립 ▲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합천역 주변 교량화 ▲ 달빛철도 조기착공 및 해인사 환승역 설치 ▲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IC 연결도로 개선 ▲ 지방도 1084호선(용계~덕암) 도로개설 ▲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 ▲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해 주신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께 감사드린다. 합천군민의 행복과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을 보고 드린 만큼 애정을 가지고 챙겨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ㅠ 특히 합천군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도 합천군과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