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제도 팸플릿 제작 배부
2024-04-24 김시원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 여성청소년과는 신상정보 등록제도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신상정보 등록제도 팸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상정보 등록제도는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성명,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사진 등)를 등록·관리하여 성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한편, 성범죄 수사에 활용하고, 성범죄자 개인정보 일부를 국민 또는 지역주민에게 알림으로써 성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관내 신상정보등록 대상자는 약 700여명이 있으며, 전담경찰관들이 매 3개월, 6개월, 1년마다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제작된 팸플릿은 관내 지구대, 파출소, 민원실에 비치하여 배부한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성범죄는 한 사람의 몸과 영혼을 빼앗는 행위이기 때문에 팸플릿을 제작·배부하여 국민들에게 성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성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