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학년 37명 참석

2022-12-02     김시원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간호학과(학과장 박정혜)는 2일 오전 11시 칠암캠퍼스 본부 2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재학생이 임상 실습을 시작하기 전 예비 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간호의 기본정신과 경상국립대의 교육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2학년 재학생 37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촛불의식 및 휘장 수여,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총장, 간호대학장), 축사(진주시간호사회장), 축하행사, 폐회사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한 학생들은 내년 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진주 소재 병원, 보건소 등에서 임상 실습을 하게 된다.

권순기 총장은 정재우 칠암부총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여러분이 따뜻한 공감 능력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우리 이웃들, 특히 사회의 약자와 공감하여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우리 공동체를 건강하게 회복키는 데 기여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