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2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상호 소통, 친화력 향상, 유학생활 격려, 자긍심 고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2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상호 소통력과 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행사는 매해 유학생의 날에 열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와해된 외국인 유학생회((ISA)가 올해 재출범한 뒤 맞이하는 첫 번째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외국인 유학생회는 올 2학기에 재출범했는데, 회장은 서침 학생(중국,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이 맡고 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 대외협력부처장 인사말씀, 외국인 유학생회 활동 준비 영상,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미니게임,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별 문화자랑 시간에는 모두 9개 팀이 각국의 문화를 동료 유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고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사이의 이해 및 유대 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에는 현재 32개국 382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상국립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의 날, 체육대회, 유학생회 지원, 한국 문화체험 활동,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