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희망의 도시 만들겠다"

2022-06-03     전상일 기자
창원특례시장

창원특례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현직 시장을 꺾고 창원특례시장으로 당선됐다.

홍남표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264,661(59.54%)표를 획득해 179,808(40.45%)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를 누르고 창원특례시장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은 "제 가슴속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값진 기회를 안겨주신 데 대한 보답은 바로 희망이며, 여러분과 함께 우리 창원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탈원전으로 무너져 가는 창원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고향, 창원을 만들겠다. 창원에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당선인은 1960년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