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당선인 "새로운 하동 만들어 갈 것"

2022-06-02     김시원 기자
6·1

하동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하승철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하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13만 027표(46.32%), 국민의힘 이정훈 후보 10.772표(38.30%)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2일 하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특정인을 군수 후보로 내정해놓고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압도적 1위 후보를 경선에서 컷오프시킨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하동군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하동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소통하고, 목표를 정한 후에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군정을 이끌어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