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환경을 생각하는 ‘천회용품’ 만들어 쓰다

진주행복교육지구 소확행 마을학교, 천회용품 만들어쓰는 천사들 활동

2022-05-08     김시원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2022년 진주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14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의 하나인 '소중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 마을학교’는 7일 천을 이용한 나만의 북아트 다이어리 만들기 수업으로 마을학교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수업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마을학교 활동을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감과 동시에 청소년의 진로와 역할을 고민하고 마을에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바느질하여 만든 다이어리라 애착이 간다. 바느질이 힘들었지만 마을선생님들 도움으로 작품이 만들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구는 4월 현재 14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 6개의 학교협력형 마을학교를 선정하여 학교밖 배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확행 마을학교는 ‘우리동네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탐방활동을 하며, ‘천회용품을 만들어 쓰는 천사들(천천사)’이라는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며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천회용품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독서 토론(청독사)’,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청작가)’활동으로 청소년의 책읽기와 책 만들기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자세한 활동모습은 진주행복교육지구마을학교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