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간담회 가져

2022-04-30     전상일 기자
고성경찰서(서장

고성경찰서(서장 유충열)는 28일 오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12명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과 예방사례를 공유하고 대처 방안 등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창구에서 현금 500만원 이상 인출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여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 출금이나 계좌이체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즉시 112신고하여 경찰과 금융기관 양방향 핫라인을 통한 상황전파로 적극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유충열 고성경찰서장은 "요즘은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대면 편취형 수법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최우선으로 주민들의 재산권을 적극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