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송포교~죽림삼거리에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 추진
2022-04-24 김시원 기자
사천시는 구미길(송포교~죽림삼거리) 구간 기존 녹지네트워크 연결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송포교~죽림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대로1-7호선) 확포장공사 구간에 가로수를 식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녹음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화단에는 왕벚나무 152주, 중앙분리대 화단에는 홍가시 76주 등 모두 228주의 가로수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가로수는 도시 내 녹지축의 형성과 특징적인 가로공간을 창출해 그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흡착 및 흡수기능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효과 완화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녹지 공간 및 가로수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