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MOU 체결
- 경남 약용작물 육묘 연구 활성화와 관련 산업 전문성 강화 협력 추진
2022-02-19 김시원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 약용자원연구소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지난 17일 경남지역 약용작물 재배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흥수 약용자원연구소장, 황승재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약용작물 육묘 연구와 보급 사업 분야에 관한 사항 ▲약용작물 육묘 체계화 연구 사업 및 협업을 위한 기술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 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약초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흥수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경남지역 약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반구축 및 확산에 기본이 되는 우량묘 생산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연구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현장 적용 가능 연구로 의미있는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