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사업’ 10억원 확보

진주시 관내 약 25개 초등학교에 CCTV 설치 진주시 "학부모·초등생 약 15만명 수혜 볼 것"

2019-03-28     조현웅 기자
박대출

진주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단속용 CCTV가 대폭 설치된다.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 진주갑)이 지난 27일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관내 약 25개 초등학교에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효과적이고 검증된 단속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이번 CCTV 설치로 진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등생 약 15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출 의원은 “예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 많다는 문제점을 교육부 등에 꾸준히 제기해왔다”며 “이번 특교세 확보로 학생들은 안전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속용 CCTV는 1대당 4천여만원의 설치비가 소요된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