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특산물 150만 달러 수출협약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태국 방콕에서 농·특산물 해외 홍보 판촉행사를 펼쳐 15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의령군은 지난23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파라다이스 파크 쇼핑센터에서 의령군 농·특산물 판촉전을 열고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판매행사를 실시했다.

태국 판촉행사는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의령군은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농·특산물 판촉전을 준비했고, 현지 마켓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또 업체별 1:1 매칭상담을 통한 수출상담회에서는 15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의령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태국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어묵, 구아바쌀국수, 감말랭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현지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태국시장 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속적으로 신뢰를 확보하여 의령군 농·특산물의 수출을 증대 시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