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경찰청, 경찰수련원 건립 위한 첫 업무협의 가져

경찰수련원 남해 유치 확정 후 첫 실무 협의 부지선정 절차 및 사업추진 방식 등 논의

2021-12-14     김시원 기자
남해군은

남해군은 13일 경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찰수련원 건립을 위한 첫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홍명곤 경찰청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경찰청 및 경남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은 남해군청을 방문해 경찰수련원 신축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경찰수련원 남해 유치 확정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업무회의에서 양 기관은 ‘부지 선정 절차’와 ‘사업추진 방식’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을 진행했다.

또한 업무협약(MOU) 절차와 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TF 구성과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제반 절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실무협의 후 장충남 군수와 경찰청 관계자들은 면담을 통해 경찰수련원 유치를 위해 애쓴 노고에 상호간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이 경찰수련원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홍명곤 경찰청 복지정책과장은 “경찰수련원이 남해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이후 사업 진행 절차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