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기원 ‘전통시장 희망이벤트’ 열려

고성군은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돕기 위해 10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고성군 전통시장 희망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고성군 4개소 전통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즉석미션’·‘전통놀이’·‘OX 퀴즈’ 등 각종 이벤트와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로 인해 엑스포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도 찾을 것으로 보여 내수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성군은 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맞아 엑스포 행사장 내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공룡세계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전통시장 희망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2021경남곰성공룡세계엑스포는 가을 나들이를 하러 온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치루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