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부상자 돕다 사망한 故이영곤 원장 ‘의사의인상’

2021-10-04     김시원 기자
대한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 부상자를 돕다 사망한 고(故) 이영곤 원장에 대해 ‘의사의인상’을 추서했다.

대한내과학회, 경남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 중앙동 이영곤내과의원에서 故이영곤 원장의 유족에게 '의사의인상'과 위로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故이영곤 추석 연휴인 지난달 22일 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를 돕고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오다 2차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향년 61세다.

진주시는 이 원장의 사망소식에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에 그에 대한 의사자 인정을 직권 청구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