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영주차장 지속 확보로 주차환경 개선

2021-06-30     김시원 기자
고성군(군수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주거·상업 지역이 혼재한 인구 밀집 지역에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보하는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 고성군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고성읍 보건지소 뒤편에 62면 규모의 주차장, 공룡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63면 규모의 공룡시장 주차장 확보하여 이용객과 주민의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6월 현재 고성읍의 전체 주차장은 31개소 1,311면으로 무료 879면, 유료 432면이 운영 중이며, 송학공영주차장(80면)과 화물차고지 공영주차장(47면)이 현재 공사 중이다.

또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도시재생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부지와 장기 미사용 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활용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주차면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석 도시교통과장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매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개선된 주차환경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