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1년 1/4분기 인구 –4735명...8분기 연속 순유출 지속

8분기 평균 인구 순유출 –3362명

2021-05-24     김시원 기자
경상남도청

경상남도 인구 순유출이 2021년에도 지속됐다. 특히 경남은 8분기 동안 한번도 인구가 증가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2021년 1/4분기 인구순이동은 –4,735명이다. 직전 분기인 2020년 4/4분기 –1,530명에 비해 3205명이 더 경상남도에서 타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전년동분기인 2020년 1/4분기 –5,750명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경상남도 인구 순유출 상황은 2019년 2/4분기 –2,581명, 2019년 3/4분기 –2,323명, 2019년 4/4분기 –600명, 2020년 1/4분기 –5,750명, 2020년 2/4분기 –4,786명, 2020년 3/4분기 –4,592명, 2020년 4/4분기 –1,530명, 2021년 1/4분기 –4,735명이다.

인구 순유출이 가장 적었던 시기는 2019년 4/4분기 –600명이며, 2020년 1/4분기에 –5,750명으로 가장 많았다.

8분기 평균 인구 순유출은 –3362명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