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릴 '아이스플랜트' 설명회 열려

21일 진주혁신도시 문희정아트홀서 성황리 (주)파나세아 바이오 30억 투자 유치예상해 조규일 진주시장 "바이오산업 발전 긍정적"

2019-02-22     김성대 기자

21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문희정 아트홀에서 ㈜파나세아 바이오 아이스플랜트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설명회는 (주)파나세아 바이오의 새로운 주주들을 모집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주주들의 30억 투자 유치를 예상했다.

아이스플랜트는 현재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식물로 당뇨와 다이어트, 탈모와 중풍 치매 예방은 물론 청소년 성장까지 돕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주)파나세아 바이오 엄허종 회장은 이러한 아이스플랜트를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재배하고 연구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인물로 국내 '아이스플랜트의 아버지'로 불린다.

업체 관계자는 “엄허종 회장의 아이스플랜트 양액 재배 기술에 조규일 진주시장 또한 바이오산업으로까지 발전을 내다봤다. 때문에 이날 진주시 농산유통과 이성형 과장과 농산물 수출팀 조해숙 팀장 등이 참여해 진주의 농업 경제 발전과 바이오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에 관한 다양한 얘기들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진주시 농산유통과 이성형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주시의 지역 경제발전 뿐 아니라 농업 시장 규모의 확장, 나아가 바이오산업으로 도약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나세아 바이오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이스플랜트 사업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30억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기업들이 우리와 함께 성장한다면 충분히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엄허종 회장도 “(주)파나세아 바이오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 성장의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