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우수 농식품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서 농식품발전 대상 수상

2020-07-19     김시원 기자
산청군은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품 생산기업들이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했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에 큰 기여를 한 기관으로 선정돼 주최 기관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로부터 ‘올해의 농식품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19일 산청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천왕봉죽염’, ‘더그린산청미래청정연구원’ 등 6개 우수 농식품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약초류, 죽염, 고농축 잼·스틱류, 웰빙국수, 생강진액 등 30여종의 농식품을 선보여 3일간 175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산청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 제품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