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리틀야구단 공식 창단

2020-06-20     전상일 기자
합천군은

어린이들에게 야구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합천리틀야구단이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치고 창단했다. 서부경남 5개군에서는 처음이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합천야구장 1구장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선수단,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틀야구단을 공식창단하고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합천리틀야구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초대 단장에는 문준희 합천군수가, 감독에는 전 야로중 정창화 야구코치가 맡았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방과 후와 주말마다 합천야구장과 야로중학교 운동장에서 기초체력 및 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훈련을 소화하고, 창단이후 오는 8월에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서부경남 5개 시군에서 처음으로 창단한 리틀야구단을 시작으로 야구꿈나무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합천군이 야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