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9번 확진자, 총 46명 접촉…33명 검사

2020-04-04     김시원 기자
진주시에

진주시는 4일 정준석 진주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제46차 브리핑을 통해 진주 9번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윙스타워 관련 코로나19 진주 9번 확진자(59·여)는 총 4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확진자 아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3명은 음성, 탑마트 계산원 1명은 검사 중, 나머지 탑유황스파 관련 32명은 검사 예정이다.

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오전10시~34분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 1명 등 총 12명과 접촉했다. 또 오후 5시11분~6시25분 호탄동 탑유황스파에서 직원 3명, 방문자 29명 등 총 32명을 접촉했다.

2일은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1시26~31분 머물렀고, 오후 3시17~51분 탑마트 진주주약점을 방문했다. 탑마트에서는 계산원 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 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