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2020-03-07     김시원 기자
함안군은

함안군은 지난 6일 주민 주도적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이끌어 나갈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준간 부군수, 정금효 군의회 부의장, 장종하 도의원, 김동출 주민협의체 위원장, 정원식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에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사업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로 행정팀과 주민협의체의 협력강화를 통해 내실 있고 주민주도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음은 물론,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센터 내 설치해 지역민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주민주도에 의한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함안군은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2023년까지 ‘가야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가야읍 말산리 일원 약 17만㎡에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46억 원, 기금 10억 원 등 총 1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골목상권 활성화, 주거환경개선, 공공․ 복지․편의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한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