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이태용 사천, 남해, 하동 예비후보 “국가보건의료 자문위원회 구성하겠다”

2020-02-26     김시원 기자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이태용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21대 국회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태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가 멀지 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섣부른 오판은 안이한 국가대응으로 이어져 감염확산을 가져 왔다. 특히 국가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는 등 국가 이미지 실추를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6차례나 ‘중국인 입국금지’와 위기경보 상향을 대통령에게 건의했음에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함으로써 감염병의 유입을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감염병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위기 발생 시 대통령의 오판에 의한 국가와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에게 국가 보건의료에 관한 중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통령의 자문에 응할 수 있도록 국가보건의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입법계획을 밝혔다.

또 그는 “고령화시대에 대비 퇴직 정년을 60세에서 62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태용 후보는 하동군 진교출신으로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1급), 총리비서실 민정실장(1급)으로 재임하는 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