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권진택 진주을 예비후보 “동양의 파리 샹젤리제 거리 조성”

2020-02-24     김시원 기자
권진택(미래통합당,

권진택(미래통합당, 진주을)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를 남부권 관광 거점 도시, 동양의 파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우리 진주는 역사, 문화, 예술, 자연경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글로벌 관광시장의 변화에 맞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진주도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게 변해야하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으로 변해가는 관광시장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즐거움과 재미를 가진 진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충분히 세계적으로 성공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동양의 파리 조성사업’이 완성되고 서부경남 KTX가 더해지면 명실공히 우리 진주가 내륙 산청의 ‘웰니스 관광’과 남해안의 ‘해양관광’을 연결하는 ‘남부권 관광 거점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진택 예비후보는 세부사업으로 ◆평안 광장에서 진주교에 이르는 구간의 편도 2차선 도로를 1차선 도로로 축소하고, 보행자 도로를 확장하여 물 · 불 · 빛을 테마로 하는 샹젤리제 거리 조성 ◆지역 상권 보호와 거리 활성화를 위한 공용주차장 대폭 확충 ◆ 특색 있고 다양한 문화 · 관광 콘텐츠(남강 도보전용 목교 · 진주시립예술단정기공연 · 진주교방문화원)제작 등을 제시했다.

권진택 예비후보는 1959년 진주시 미천면 출신으로 금성초, 진주남중, 진주고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으며 진주산업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과기대 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