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9월 22일 개장...41일간의 대장정 시작

2026-09-22     전상일 기자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하학열)은 9월 22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장식을 열고 4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공룡엑스포 10회 개최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직접 몸으로 즐기는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 미술 놀이터, 다이노 퍼즐, 야외 화석발굴 체험 등이 새롭게 선보이며, 인기 콘텐츠인 먹이 먹는 공룡도 개체수가 확대됐다. 국립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 상상력 콘텐츠도 처음으로 마련됐다.

관람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관람객 편의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행사 기간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화장실·입구 등 행사장 곳곳에 구매 QR을 설치해 현장에서 바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구매자도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필요 없이 QR 스캔만으로 곧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입장권 6만 원 이상 구매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5천 원을 증정하고,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 구간을 신설해 5천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공룡맛집 사업을 운영해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의 소비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고성은 세계적인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이자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고장"이라며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대표 공룡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