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불합리한 경선 맞선 승리"
2026-06-04 김시원 기자
합천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김윤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1시23분 기준 개표(개표율 99.95%) 결과 김 후보가 1만3409표(50.46%)를 득표해 1만3161표(49.54%)에 그친 국민의힘 류순철 후보를 제치며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공천 불만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국민의힘 류순철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다.
김 당선인은 "불합리한 경선 과정에 당당히 맞서 무소속이라는 외롭고 험난한 길을 택했을 때,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신 분들이 바로 군민"이라며 "저의 30년 정치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그 은혜, 평생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남부내륙철도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등 합천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당당한 합천을 보여드리겠다"며 "오직 합천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