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실시

8일부터 진주시가 시립도서관 5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찾는 책이 찾은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시립 도서관에서 해당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한 자료 공동 활용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법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는 책을 신청하고 도서관을 지정하면 최대 3일 안에 배송된다. 책이 도착하면 휴대폰은 안내메시지를 보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 대출과 반납을 어느 도서관에서든 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독서 편의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작은도서관들의 상호협력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