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주항공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 기대

2025-11-05     김시원 기자
진주시가

진주시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이하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의 공사가 마무리돼 준공승인 신청을 하는 등 공장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산단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는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주시 정촌면 대축리 일원에 83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사업 준공승인 신청을 했으며, 산업단지조성 공사는 마무리된 상태로 입주기업의 경우 즉시 공장설립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지원⋅주거시설의 용지분양을 시작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불황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산업시설 용지의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경남서부의료원’과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입주가 확정되고, 인근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유치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 28일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우주항공 국가산단 4호 기업으로 입주가 확정되는 등 분양호재 및 기술력 있는 기업의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와 LH는 진주지구의 입지 장점을 홍보하는 등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면서 분양률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는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기반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연구·시험·인증기관 등을 확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또한 우주항공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원시설과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