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어사전박물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본격 대응
오태완 군수 "국어사전박물관, 대한민국 위해 꼭 필요한 사업"
2025-07-10 전상일 기자
의령군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국어사전박물관'을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8일 의령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핵심 간부회의를 열고 군의 주요 현안과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접목할 수 있는 전략적 연계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특히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오태완 군수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예산은 상임위 문턱을 넘고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연말 여야 대치 정국 속에 감액 예산이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박물관 예산안이 좌초되면서 지역 내 실망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이재명 당시 후보가 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지원을 의령군 공약 1번으로 내걸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군은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경남도 및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은 단순히 의령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갖춘 계획으로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조속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