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6.25전쟁 75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 주제 진행
2025-04-11 김시원 기자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과 함께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6.25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두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기획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창녕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사진을 비롯해 훈장, 제대증 등 유공자 관련 소장품과 무전기통 등 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립산청호국원 호국인 쉼터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이 박진전쟁기념관과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과 방문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