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강소농연합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추운 날씨를 풀어주는 훈훈한 지역 사회의 온기
2025-02-18 김시원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7일, 창녕군강소농연합회(대표 심덕순)가 창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창녕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라는 뜻으로, 창녕군강소농연합회 회원들은 끊임없는 열정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 전문 경영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창녕 우포늪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창녕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환원의 뜻도 실천했다.
심덕순 대표는 “작은 힘이나마 창녕의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 창녕 인재들의 미래에도 따뜻한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작지만 강한 농민들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창녕 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