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미래 산업전략 고민해야…진주는 성공적”
박대출 의원, “미래 산업전략 고민해야…진주는 성공적”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5.17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의원 "항공산업, 한국경제 원동력의 핵심"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항공산업 글로벌 환경변화 및 민수시장 진입전략’ 세미나.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항공산업 글로벌 환경변화 및 민수시장 진입전략’ 세미나.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 진주갑)이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항공산업 글로벌 환경변화 및 민수시장 진입전략’ 세미나에 참가해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세미나 모두발언을 통해 “항공산업은 한국 경제의 원동력이 될 핵심으로 무궁무진한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며 “진주에서는 국가 항공산단이 성공적인 정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항공산단은 시민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자유토론에서 “항공산업의 민수시장 진입 전략과 함께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드론, 항공기, 자동차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ICT에 강점을 지닌 대한민국이 뛰어들 수 있는 영역은 매우 다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명노신 교수 역시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민수시장 진입을 위한 국가적 전략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무인 드론 산업의 세계 시장현황 및 핵심 기술 등을 소개하고, 국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송희경, 윤상직, 정태옥, 추경호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현웅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