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 서부청사서도 종합민원업무 본다
경남도, 진주 서부청사서도 종합민원업무 본다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4.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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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경남도청 진주 서부청사서도 종합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제 경남도청 진주 서부청사에서도 종합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경남도청은 1일 진주에 있는 서부청사에 종합민원실을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원 신청을 위해 창원 경남도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온 서부경남 10개 시·군 도민들은 앞으로 서부청사 방문만으로도 다수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서부청사 1층에 마련된 47평 민원실은 민원인 휴식공간과 전용 컴퓨터,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등 편의시설 등을 갖췄고 행정경제·문화복지·국토해양 등 3개 담당 11명 직원이 업무를 맡는다. 

서부청사에서는 비영리법인 신고 등 종합적 판단을 해야 하는 업무를 제외한 전기사업허가, 문화재수리업,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 등 도합 93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를 "본청과 지리적으로 분리된 별도 청사나 제2청사에서 본청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민원 처리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