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업인들에게 6억 6,600만 원 지원
경남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업인들에게 6억 6,600만 원 지원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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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대상자는 6.1일부터 nh농협 중앙회 시군지부에서 발급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1,311명으로, 총 6억 6,600만 원을 nh농협 중앙회 시군지부에서 선불 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앞서 경남도는 바우처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산림청이나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임업인에 대하여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았다.

지원 대상자는 임가당 100만원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390명, 임가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921명 등 총 1,311명이다.

발급받은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된 사용처에서 농업/공구, 연료 판매 등 공고된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된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임업인 지원 바우처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고령 임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신속한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