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멜론’ 31일 첫 출하!
합천군 ‘쌍책멜론’ 31일 첫 출하!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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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100% 소비자 직거래 택배 판매
합천군은 31일 합천쌍책우체국 집하장에서 ‘쌍책멜론’ 첫 출하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31일 합천쌍책우체국 집하장에서 ‘쌍책멜론’ 첫 출하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31일 합천쌍책우체국 집하장에서 문준희 군수, 군의회 배몽희 의장,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쌍책멜론작목반 곽규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멜론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쌍책멜론’ 첫 출하식을 가졌다.

합천군 쌍책면 지역의 22농가 약 7.2ha(시설하우스 115동)에서 재배되고 있는 ‘쌍책멜론’은 한번 맛 본 사람은 잊지 않고 꼭 다시 찾는다고 알려졌다.

8kg 한 상자에 30,000원~33,000원 선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량 개별 주문을 받아 우체국 택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쌍책멜론’은 황강변의 사질토에서 자라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향긋하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경 정식을 시작하여 5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소피아그린 품종으로, 재배기술이 까다로워 타 지역에서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고소득 작물로 작목반원들의 자긍심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