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컴퓨터구매사업 소통행정으로 예산 절감
진주교육청, 컴퓨터구매사업 소통행정으로 예산 절감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1.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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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교원 의견수렴으로 최고급 사양까지 획득하는 성과
진주교육지원청이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해 원격수업용 컴퓨터를 예폭 절감된 예산으로 구매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이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해 원격수업용 컴퓨터를 예폭 절감된 예산으로 구매했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ICT 활용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컴퓨터 1,590대와 노트북 454대를 공동구매 하는 과정에서 7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을 뿐 아니라 교원들이 원하는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후 기자재 교체사업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육을 담당하는 정보부서와 전문지식이 있는 전산정보담당, 구매를 담당하는 계약부서가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적극행정을 이룬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에 적합한 규격 선정을 위해 교사들을 물품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고, 수차례 심도있는 협의를 한 결과 교사들이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원격수업을 위해 일선 교사들이 지원을 원했던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어 향후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동영상 제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 “교원용 노후 기자재 교체로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히고, “앞으로도 부서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