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2020년도 햇밤 수매 현장 격려
서춘수 함양군수, 2020년도 햇밤 수매 현장 격려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0.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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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협, 오는 10월7일까지 수매 예정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2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함양농협 유림지점(지점장 박효백) 밤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과 농협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수매현장을 점검했다.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2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함양농협 유림지점(지점장 박효백) 밤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과 농협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수매현장을 점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2일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함양농협 유림지점(지점장 박효백) 밤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과 농협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수매현장을 점검했다.

함양농협에서는 유림지점을 비롯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5곳에서 오는 10월7일까지 밤 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수매 예상 물량은 함양지역 전체 농협에서 800~1,000톤 가량으로 수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함양 햇밤은 지난해 기상여건 등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454농가 613ha에서 1,327톤이 생산됐으며, 이중 374톤 68만여달러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지가 많은 함양군의 특성상 효자 작목으로 꼽히는 지리산 함양 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고품질 함양 밤을 생산하고 있는 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농민들이 안정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