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를 위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온실가스 진단 자격을 갖춘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등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전기·수도 등) 실태를 무료 점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선 컨설팅(비대면) 또는 야외 등 방역수칙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컨설팅을 한다.
신청은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우리집 탄소 가계부’를 통해 온라인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각 가정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가정 및 상가 122곳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총 801kg의 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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