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 휴가철 맞아 피서지문고 개소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 휴가철 맞아 피서지문고 개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7.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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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는 24일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는 24일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회장 조용국)는 지난 24일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 옆에서 조근제 군수, 윤병근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피서지문고는 아라길 야외공연장에 장서 1,000여권을 비치해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문고는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20일간 회원들이 윤번제로 근무하면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성인은 1권, 아동은 2권 이내로 1박 2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조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피서지 문고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정서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해 전 군민 책읽기 운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위를 피해 아라길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경관 감상은 물론 독서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피서지문고 운영과 함께 작은 음악회와 같은 문화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