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개학 대비 학교급식 준비 철저히!
진주교육지원청, 개학 대비 학교급식 준비 철저히!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3.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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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급식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급식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데 이어 오는 31일 추가 연기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진주교육지원청은 개학 후를 대비한 학교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7일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급식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시간차를 두고 배식을 진행하고, 급식 지도교사 배치 계획을 세우는 등 안전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식탁 위에 개인별 가림판을 제작 설치하여, 만약의 경우에도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충분한 간격을 두고 줄서기를 유도하기 위하여 바닥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불필요한 대화 금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예방 수칙을 담은 포스터와 메뉴얼을 보급한 바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 “개학 이후 학교급식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