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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28일 산청군립공원인 웅석산(해발 1099m) 정상에 눈이 쌓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웅석산은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산청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현웅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