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팽철수)가 지난 1일 중앙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을 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그리고 500여 명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거리문화공연과 노래자랑,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이어질 한 달 축제의 서막이었다.
조규일 시장은 점등식에서 “참빛 문화축제가 도심 전체를 희망으로 가득찬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고 아울러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빛문화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연말 개최하는 참빛문화축제가 쇠퇴해가는 구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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